"제약·바이오 스타트업 지원하자는 뜻 맞아 왔다" [인터뷰] 우정바이오 이종욱 회장 - 메디파나뉴스
- 20-04-23 09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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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약·바이오 스타트업 지원하자는 뜻 맞아 왔다"
[인터뷰] 우정바이오 이종욱 회장
'민간 주도 신약클러스터'에 방점…정부·지자체 주도 사업과 차별화
2020-04-22
▲우정바이오 이종욱 회장(왼쪽)과 천병년 대표이사. |
이달 초 우정바이오 이종욱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. 1980년대 말 실험동물을 공급하며 시작해 현재는 바이오 소재와 감염관리, 실험실 설비까지 공급하는 우정바이오에 국내 신약개발 1세대로 꼽히는 이종욱 회장이 수장으로 자리하게 된 것이다.
특히 우정바이오는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'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'를 건설 중으로, 최초의 민간 주도 신약클러스터의 완성을 앞두고 이 회장이 동참하게 된 셈이다.
이에 대해 이종욱 회장은 "이전까지 생각했던 것과 이곳이 딱 맞아 떨어져 오게 됐다"면서 "우정바이오가 클러스터를 만들어 여러 스타트업을 지원해주고자 하는 것이 제 생각과 같았다"며 새로운 자리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.
제약·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신약클러스터를 만들고자 하는 점에서 이 회장은 천병년 대표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.
이 회장은 "천병년 대표가 이전부터 의기투합해서 같이 해보자는 얘기를 했다"면서 "생각하는 것이 나와 같아 오겠다는 결정을 할 수 있었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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